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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현대인의 만성질환, 의자병 극복하기

  • 고운얼굴치과
  • 2021-05-03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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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얼굴치과가 전하는 [5월 건강칼럼]

 

ⓒ사진 아이클릭아트

 

한국인들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 학생들은 공부를 하느라 하루 종일 앉아 있고, 직장인들은 업무를 하느라 앉아 있다. 운전, 식사, 회식, 휴식 등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은 넘쳐흐른다. 그러나 앉아 있는 시간에 비해 활동량은 지극히 적다.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병을 의자병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생활은 우리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인체는 걷거나 서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많은 부담이 간다. 또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허리를 숙이거나, 한쪽 팔에 무게를 주거나, 고개를 앞으로 내밀게 되는 때가 잦은데 이럴 경우 체중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서 척추의 S자 곡선이 무너진다.

 

또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허벅지 부분은 수평이 되면서 의자 바닥으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는다. 따라서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 2차적인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대표적인 의자병에는 허리·목 디스크, 거북목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치질 등의 질환이 있다. 허리 디스크는 장시간 좌식 생활로 척추뼈와 뼈 사이의 구조물인 디스크가 탈출돼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다. 거북목증후군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많이 발생하는데, 마치 거북이의 목처럼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가락을 움직이는 신경이 손목 힘줄인 터널에 눌려 압박되면서 손 저림이나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따라서 일상생활 중에서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목, 어깨, 팔, 다리 등을 스트레칭해야 한다. 1시간 동안 앉아 있었다면 1~2분이라도 일어나 있도록 하고, 허리를 곧게 피고 골반을 등받이에 바짝 대고 바르게 앉아야 한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바로 앉지 말고 10~30분이라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퇴근 후에도 누워 있지만 말고 적정량의 운동을 통해 굳어 있던 몸을 이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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